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타지를 여행하는 현대인을 위한 안내서/의학 (문단 편집) === 의사가 아니어도 써먹을만한 지식 === 딱히 고급스런 지식이 아니어도 사소한 의학 지식만 해도 큰 도움이 된다. 당장 16세기로 가면 총상을 치료할 때 쐐기를 쑤셔박아 상처를 잔뜩 벌리고 '''끓는 기름'''을 상처에 가득 차오를 때까지 부었다! ~~으아악!~~ 나름대로 소독을 한다고 한 짓이었지만, 결과적으론 당연히 오히려 [[화상]]과 2차 감염으로 환자가 [[끔살]]당했다. 현대에도 중화상을 입은 환자가 사망하는 가장 큰 원인은 감염 때문에 생기는 [[패혈증]] 때문인데, 중세, 심지어는 근대까지 불결한 의료환경으로 인해서 패혈증으로 죽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미국 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가 죽었던 것도 이 [[패혈증]] 때문이었다. 심지어 약품도 기괴하기 그지없었는데, 예를 들어서 고약을 만들 때 [[강아지]] 2마리와 [[지렁이]] 450g, [[기름]], 소량의 [[알콜]]을 섞어서 만들기까지 하였다. ~~마녀도 이런건 약으로 쓰지 않는다...~~ 당연히 이런 걸 썼다간 상처가 썩어 들어가는 걸 촉진시킬 뿐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심지어 [[독사]]에게 물렸을 땐, 상처를 꽁꽁 묶은 다음 독기를 몰아낸답시고 [[위스키]] 5병을 강제로 밀어넣기도 했다. 문제는 이런 전근대 의학에 당신이 태클을 걸었을 때 사람들이 받아들이느냐는 다른 문제.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데?' 라고 되물었을 때 유효하고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지 못하면, 의사도 아닌 당신이 그런 말을 꺼내도 개무시 당할 확률이 높다. 전장의 진창에서 구더기가 들끓는데 값비싼 증류주를 부어서 소독하라고 하면 곧이곧대로 말을 들을까? 당신이 유효한 의학 지식을 가졌다고 증명을 이미 해내지 않았다면, 코웃음만 들을 확률이 높다. 물론 전근대에도 위생 상태가 병의 유발과 유의미하게 있다는 정도는 양식 있는 지식인들은 전부 짐작하고 있었다. 때문에 의학 지식이 애매한 당신이 그나마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은 위생에 대한 개선이 될 것이다. 아래에 있는 내용은 거의 다 위생과 관련된 내용인 것도 그런 이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